Manet Works2

상 생(相生) / Harmony 

작품 51 - 상 생(相生)- Harmony작: 김 봉 석
작 / 김봉석
공연시간: 약 50 분

시놉시스: 
만물의 이치는 혼자서는 온전히 존재하지 않고 서로 어우러져 존재하므로써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왔다.
그러나 인간의 역사는 경쟁과 반목으로 점철되어 왔다. 
오늘날의 생명조작, 무수한 망각들, 삶의 끊임없는 경쟁의 부조리 속에 인간이 함께화하는 상생의 의미와 함께 그 씨앗을 뿌려본다. 

제1막 어울림
두루미와 소년, 관객이 함께 공존하는 세계 

제2막 대지위에선
1장 - 탄생 : - 애벌레 - 번데기 - 사람
2장 - 망각 : - 자나깨나 매체에 의존해 사는 삶속에 망각되어 지는 것들....
3장 - 삶공식 - 예쁘게 먹고 아름답게 싸고 우아하게 걷고 싶다.
                       - 반복되고 프로그램된 삶을 사랑한다.
                       - 살아 남기 위해 자신을 늘 업그레이드 한다.

제3막 상생 
- 모든 걸 되돌림으로써 자유로와지고 만물은 소생한다.

이 작품은 자연의 일부인 인간존재를 느끼게 해주며, 각박한 인간세태에 있어서 비우고 나눔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화합을 찾는 상생의 의미를 다루고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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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작품 11 - Love is...    
작/김봉석
공연시간: 약 8 분 

시놉시스: 사랑은 여러 형태를 지니고 있다.
여기 기다림을 통해 또 다른 사랑의 한 면을 엿본다.
기다림을 통한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몽따쥬기법으로 영상처럼 형상화 한다

이 작품은 다시 3개의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클래식한 느낌으로 
두 번째는 가야금 산조에 자유롭게 맡긴 몸짓으로 세 번째는 잔잔한 피아노 음에 맞춰 뽀얀 먼지 같은 과거 속에서 꺼내는 추억 어린 이야기로.... 
곱다 못해 서럽도록 아름다운 추억으로...
이렇게 같은 사랑을 주제로 각기 다른 형태와 느낌으로 구성되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편안하고 심플한 마음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랑의 순수한  느낌을 전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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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5 길 The Road (1998.10)     작/김봉석

작품 15 - 길 The Road
작/김봉석
공연시간: 약 8 분

시놉시스: 인간의 일생, 그것은 탄생,유년,청년,장년,그리고 노년에 이르는 
긴 여로이다.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 속에 돌이킬 수 없는 인생역정을 여로를 통해
표상화 해본다.

이 작품은 40×40×40 센티의 상자위에서 이루어진다.
이렇게 제약된 공간은 시각적 효과와 인간의 불안전한 현존을 은유적으로 강조하며 인생역정의 사실감을 증폭시켜 준다.
장중한 음악과 함께 깊은 감동이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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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21 조 연 The Extra (1998.11)

작품 21 - 조 연 The Extra 
공연시간: 약 11분 30초

시놉시스: 
세상에는 남을 위해 조연처럼 사는 이들이 많다.
거리의 악사가 만나는 아이들,결혼,장례,사랑,실연,싸움등은 인생의 희,노,애,락,
애,오,욕을 상징한다.
그러나 조연으로써 그 역할을 잃어 버렸을 때 슬픔은 크기만 하다.
그러나 희망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다시 선다. 
서럽도록 울고 난 악사도 다시 희망의 춤을 춘다.

이 작품은 결코 화려하지도,잘나지도 않은 우리 세인들의 이야기다.
역경에 부딪혀도 그저 콧물 한번 팽하니 풀고 다시 일어서는 민초들의 이야기다.
음악은 주로 바이올린곡을 사용했으며 때때로 첼로의 아른함이 인생의 짙은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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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다 The Sea 

작품 40 - 바 다 The Sea 
작: 김 봉 석
공연시간: 약 7 분

시놉시스: 
소년은 바다를 사랑한다.
모래에 찍힌 발자국,조개껍질,파도,불가사리 그리고 소라를 사랑한다.
갈매기는 소년의 친구다.
소년은 갈매기와 함께 하얀 백사장을 뛰논다.
갈매기는 훌쩍 날아가 버리고 
오늘은 소년이 갈매기가 되어 하늘을 난다.

이 작품은 바다가 포용하고 있는 것들과 그와 어우러지는 소년의 몸짓을 통해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마치 갈매기가 하늘을 나는 듯한 환영을 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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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TEMPTATION 

작품 29 -  LAST TEMPTATION 
작 / 김봉석
공연시간: 약 17 분

시놉시스: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아 한 인간이 무예를 수련하고 장군이 된다.
군신의 의를 맺은 장군은 많은 공을 세운다. 
그러나 왕위에 대한 유혹은 그를 심각한 갈등 속에 빠지게 한다. 
그리고 최후의 선택을 하게 한다.
장군은 목숨을 받쳐 신의를 지킨다. 

 이 작품은 천지인에 의한 자연과의 교감에 의한 수련과 해금협주를 배경으로 간결하고 정적인 움직임으로 한 인간의 위엄과 갈등,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변치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스케일이 무척 큰 작품으로 넓은 공간일수록 그 느낌이 산다.

이미지 없음

무지개 / The Rainbow 

작품 36 - 무지개 The Rainbow
작 / 김봉석
공연시간: 약 11 분

시놉시스: 인간의 일생. 그것은 탄생,유년,청년,장년 그리고 노년의 긴 여로이며 
덧없는 꿈과 같다. 그러나 소년은 꿈을 꾼다. 
무지개빛 꿈을 꾼다.

이 작품은 소년과 길을 하나로 합해 새로운 느낌으로 발전된 작품이다.
길이 인생을 다룬 장중하고 중후한 느낌이라면 이 작품은 인생의 무게가
소년의 꿈으로 화하여 무게감을 덜었고 소년의 밝고 희망찬 느낌으로 따뜻하고 
관조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 충분한 사진자료 없슴

이미지 없음

나빌레라 / As nature 

작품 44 - 나빌레라 As nature
작: 김 봉 석
공연시간: 약 16 분

시놉시스:
난 누구인가? 난 무엇인가? 
난 어디로 가는가? 내 온몸을 휘감고 도는 욕망에 대한 몸부림들...
채울 수 없는 욕망의 사슬에 매여 난 고뇌한다.
난 번뇌한다.
그래! 자연으로 돌아가보자.
인간의 모태인 자연으로 돌아가보자.
그물과도 같은 존재의 바다 위에서 나는 소멸한다.
동시에 난 다시 생성한다.
자연에서 돌아 온 난 그 모든 것들이 내 안에 자연 안에 있음을 느낀다.

이 작품은 조지훈님의 " 승무 " 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인간 실존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여기서 천은 바꺝에서 주어지는 고뇌를, 그리고 천을 벗어난 후의 고뇌는 내 안의 고뇌를 상징하고 있다.
또한 나비는 (부채를 나비로 형상화 함)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상징하며 꿈속에서 나비가 나인 듯, 내가 나비인 듯 노님은 자연에 동화된 인간의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청아하고 고요한 움직임으로 풀어 낸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인간실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이미지 없음

소 통 / Space Odyssey 

작품 45 - 소 통 Space Odyssey 
작 / 김봉석
공연시간: 약 15 분

시놉시스: 
오늘을 살아 가는 현대인
과거와 미래를 사는 미지인
이 둘의 만남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이루어진다.
한가닥의 가느다란 실을 통해 시공을 넘는 소통은 이루어지고 그 속에 과거,현재
미래를 담아봄으로써 우주의 시간과 차원을 탐험해 본다.
그리고 시간은 다시 흐른다.
과거는 현재시간으로, 
현재는 미래시간으로, 
미래는 과거시간으로....

이 작품은 마임의 느낌을 넘어 퍼포먼스마임에 가까운 작품으로 배우사이의 공간이 50M가 요구된다. 
이 넓은 공간 사이를 이어주는 것은 가느다란 실 한가닥이다.
우린 임의적으로 직선상의 분류로 시간을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우주적 시간과 공간의 차원에서는 그것들은 하나의 원인 것이다.
실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는 소통을 일궈내 본다.

이미지 없음

현대인 / Modern People 

작품 38 현대인 Modern People 
작: 김 봉 석
공연시간: 약 20 분

시놉시스: 
오늘을 살아 가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문명의 발달과 함께 왜곡되고 황폐화되어 가는 인간상을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해 이미지화 시킨다.

에피소드 Ⅰ (탄생)
- 애벌레 - 번데기 - 사람
에피소드 Ⅱ (망각)
- 자나깨나 매체에 의존해 사는 삶속에 망각되어 지는 것들....
에피소드 Ⅲ (삶공식)
- 예쁘게 먹고 아름답게 싸고 우아하게 걷고 싶다.
- 반복되고 프로그램된 삶을 사랑한다.
- 살아 남기 위해 자신을 늘 업그레이드 한다.

이 작품은 섬뜻하고 날카로운 메스를 갖고 있다.
이미 구성자체가 공간에 따라 각기 독립적으로 구성되기도 하며 세 개의 에피소드가 다 모였을 때는 노출된 전환을 통해 자연스런 이미지 점프가 된다.
각각의 이미지들은 문명 끝에 선 인간들의 건조하고 초라한 모습이 때론 부드럽게 때론 강렬하게 표현된다.

이미지 없음

현대인 / 2003 Modern People 2003 

작품 38-1 현대인 2003 Modern People 2003
작: 김 봉 석
공연시간: 약 30 분

시놉시스: 
오늘을 살아 가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문명의 발달과 함께 왜곡되고 황폐화되어 가는 인간상을 다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해 이미지화 시킨다.

에피소드 Ⅰ 혼돈 
- 온갖 시끄러운 소리들이 몰려왔다 사라진다.
에피소드 Ⅰ (탄생)
- 애벌레 - 번데기 - 사람
에피소드 Ⅱ (망각)
- 자나깨나 매체에 의존해 사는 삶속에 망각되어 지는 것들....
에피소드 Ⅲ (삶공식)
- 예쁘게 먹고 아름답게 싸고 우아하게 걷고 싶다.
- 반복되고 프로그램된 삶을 사랑한다.
- 살아 남기 위해 자신을 늘 업그레이드 한다. 
에피소드 Ⅴ (희망)
- 물로부터 생의 환희를 다시 찾는다.

이 작품은 현대인 작품이 확장된 작품이다.
추가된 혼돈에서(에피소드Ⅰ)는 자아의 혼돈(태반안의 혼돈)을 말하고 있으며 희망은(에피소드 Ⅴ) 곧 물질의 근원을 통해 희망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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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소망 / The Hope Of A Doll 

작품 16 - 인형의 소망 The Hope Of A Doll 
공연시간: 약 11분 40초

시놉시스: 
인형은 바꺝세상을 동경한다.
따스한 햇빛, 바람,나비, 꽃, 물고기 등과 함께 놀고 싶어 한다.
그러나 차가운 유리벽은 냉담하기만 하다.
인형이 누군가를 부르지만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다.
인형은 심장을 도려 내어 유리벽을 녹인다.
그리고 행복한 세상안기를 한다.
잠시 동안의 행복, 인형은 마지막 영혼을 태우는 춤을 춘다.

인형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현대인의 소외된 꿈과 소망을 투영하고 있으며 또한 인간본질 대한 질문을 각자에게 던지고 있다.
이 작품은 관조적이며 시적인 느낌이 강한 작품이다.

이미지 없음

어부지리 / Benifit of another 

작품 10 - 어부지리 Benifit of another 
작 / 김봉석
공연시간: 약 8분-10분

 시놉시스: 
관객과 함께 하는 마임극
연출가는 대본대로 관객중에서 공주와 두 기사를 뽑아 극을 이끈다.
한 공주에게 있었다. 두 기사가 공주에게 구애를 한다. 
한 공주를 놓고 결투에 이르는 두 기사 기사들은 풍선 칼로 서로 밀리고 밀리며 연출가가 이끄는 대로 격렬한 전투를 벌인다. 
결국 서로에 칼에 쓰러지는 두기사.
기사들의 죽음을 확인한 연출가 유유히 공주를 가로채어 사라진다.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작품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 가면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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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The Circle 

작품 47 원 The Circle 
작 / 김봉석
공연시간: 약 20 분

시놉시스: 
절대의 시간속에서 모든 생명은 순환을 반복한다.
그 속에서 인간 또한 굴레를 벗기 위한 존재의 몸부림을 반복한다.
해탈을 향한 몸짓은 하나의 원을 만들고 그 원들은 다시 원을 만든다. 
마침내 원들의 고리는 시간의 거대한 원을 이룬다.
고로 우주는 하나의 원이다.

이 작품은 나빌레라작품을 보다 넓은 의미로 발전시킨 작품이다.
나빌레라가 한 인간의 해탈의 과정을 그린 것이라면 원은 무한한 시간속에서 영속되는 시간의 원과 각 인간들이 갖게 되는 원과 또한 무수한 차원의 다른 원들의 고리를 통해 우주적 원을 풀어내어 느껴보는 작품이다.
윤회라는 동양적 정서가 짙은 작품이다.

이미지 없음

에뮤 / The aemoo 

작품 46 에뮤 The aemoo 
작 / 김봉석
공연시간: 약 7분 40초

시놉시스: 
내 안에 누가 있다.
나를 닮은 그 누가 있다.
난 그와 늘 가까이 있다.
때때로 그와 달콤한 사랑을 하기도 한다.
가끔 그는 나를 떠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난 보내기가 싫다.
가끔 그는 나를 거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난 그를 달랜다.
어쩌다 서로가 미워질 때가 있다.
그럴 땐 서로가 짐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오늘 난 결심을 한다.
이제는 홀로서기를 해야할 때라고....

이 작품에서 풍선은 또 다른 나를 의미한다.
내적자아와 외적자아를 통해 인간의 불안한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완전한 하나를 갈망하는 인간상을 그리고 있다.
마임의 물체고정 기술을 접목시켜 자아의 성숙을 그린 작품이다.

소 년 / The Boy 

작품 26 소 년 The Boy 
작 / 김봉석
공연시간: 약 2분 03초

시놉시스: 
소년이 종이를 접는다.
접은 종이배를 냇물에 띄운다.
종이배를 쫓아 뛴다.
장애물을 넘고 흘러흘러 종이배는 큰 바다에 이른다.
소년은 소라를 불어 멀어지는 뱃고동 소리에 대답한다.
그리고 소년은 꿈에 젖는다

이 작품은 종이배를 쫓아 바닷가에 이르는 소년의 뜀동작을 통해 발랄하고 활기찬 소년의이미지를 함축시키고 있다. 
또한, 종이배를 통해 먼 바다에 이르는 소년의 무지개빛 꿈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다른 작품과 연결되어 한 순간의 꿈처럼 이야기 되기도 한다.

진달래꽃 

작품 23 - 진달래꽃 One of Prayer to Depart 
작 / 김봉석
공연시간: 약 10 분

시놉시스: 
한 남자와 여자가 정적인 움직임 속에 서로를 바라본다.
둘은 사랑하게 되어 흥겹게 노닌다.
남자가 떠난다.
가야만 하는 길을 여자는 잡을 수 없다.
이별의 슬픔을 딛고 가는 님의 걸음걸음에 기원을 담는다.

김소월님의 시 "진달래꽃"의 시상을 무대로 옮겨 본 작품으로 남녀 간의 만남과 사랑,이별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한 기원을 정과 흥,한의 어우러짐으로 담아본 작품이다.

이미지 없음

언덕위에서 / Beyond the Life 

작품 00  -언덕위에서 (Beyond the Life)
작 / 김 봉 석


* 이 작품은 4개의 막으로 구성되었으며 삶의 한가운데에서가 아닌 피안의 언덕(관조적 입장)에서 인간의 삶을 바라보면서 인간실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본 작품이다.

작품내용
제 1 막
- 언덕 위에서 존재의 바다를 바라 본다
제 2 막
- 아름다운 영혼의 시간들
제 3 막
- 꿈틀대며 이뤄지는 새로운 생성의 그림자들
  그리고 문명 속에 왜곡되고 피폐되어 소멸하는 것들
제 4 막
- 그 속에서 번뇌는 깊어 가고 욕망의 사슬은 더욱 매여 온다
  문득 꿈에서 나비가 노는 언덕을 본다
  그곳에서 나비가 나인 듯 내가 나비인 듯 노닐어 본다
  꿈에서 깨어 언덕으로 간다

  언덕위에서 나는 존재의 바다를 바라 본다

마네트마임-세 번째 이야기 - " 근원을 찾아서 " 

마네트마임-세 번째 이야기
" 근원을 찾아서 "

행 사 명: The 6th International Festival Of Nonverbal Arts 2002 
공연기간: 2002. 12. 14. ∼ 12. 19
공연장소: West Bengal, INDIA
초청단체: BLS (Body Language School )
참가인원:배우2명(김봉석, 이창원)

작품내용:
- 원 The Circle 
  절대의 시간속에서 모든 생명은 순환을 반복한다.
  그 속에서 인간 또한 굴레를 벗기 위한 존재의 몸부림을 반복한다.
  해탈을 향한 몸짓은 하나의 원을 만들고 그 원들은 다시 원을 만든다. 
  마침내 원들의 고리는 시간의 거대한 원을 이룬다.
  고로 우주는 하나의 원이다.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 - [ 마네트마임-두 번째 이야기 ]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
[ 마네트마임-두 번째 이야기 ]

일 시: 2001년 3월 27 - 4월 1일
평일 7시 30분 / 금,토,일 4시 30분, 7시 30분
장 소: 알과핵 소극장
주 관: 마네트(MANET)
후 원: 독립예술제사무국, 코파스

작, 연출: 김 봉 석
출 연: 김봉석 / 마네트 대표
정충구 / 연극배우
이경이 / 상명대 연극영화과 졸업
스 텝: 무대감독 / 안지애
음향 / 이창원
무대미술 / 문재선
홍보 / 주유진, 김혜영, 박수정
 
구 성: 
틀을 벗고 자유롭게 느끼는 살아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역점을 둠.
1, 2부로 구성해 1부는 일반적인 인간의 삶의 모습을 2부는 굴레로부터 벗어나 해탈을 얻으려는 인간실존의 모습을 그림.

공연작품: 1부 - 삶
- 바다 : 바닷가에서 뛰노는 소년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한 편의 동화처럼 그린다.
- Love 1s...: 몽상을 쫓아 시간의 그늘 속에서 헤맨다.
                     어느날 뽀얀 먼지 같은 과거 속에 갖힌 나를 본다. 
                     그 안에서 나는 기다리고 기다린다 
                     나의 사랑을...
                     기다림을 통한 또 다른 사랑의 단면과 감정의 변화들을 추억 어린 이야기로 형상화한다.
                     곱다 못해 서럽도록 아름다운 추억으로.....


- 현대인: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문명의 발달과 함께 왜곡되고 피폐되어 가는 인간상을 세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해서 다이나믹하면서 날카롭게 이미지화 해본다.

2부 - 피안
- 나빌레라: 조지훈님 "승무"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번뇌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원초적 몸부림을 청아하고 고요한 움직임으로 풀어 내어 인간실존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이미지 없음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 - [ 이몽 2000 - 마네트마임 ]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
[ 이몽 2000 - 마네트마임 ] 

일 시: 2000년 3월 3일(금) - 3월 12(일)
평일 저녁 7시 30분 / 금, 토, 일 낮 4시 30분, 7시 30분
순회공연: 특수학교 순회공연( 3/15,16,22,23,29)
                  부산구화학교, 충주성심학교, 한국구화학교, 서울애화학교, 수원서광학교 5개학교
장 소: 대학로 강강술래극장
기획.주최: 마네트
후 원: 독립예술제 사무국, 강강술래극장

작, 연출: 김봉석
출 연: 김봉석(마네트 대표)
김보선 / 서원대 무용학과 졸업
김혜진 / 한양대 연극영화과 졸업
송현석 / 연극배우
정충구 / 연극배우
최혜숙 / 한양대 연극영화과 재학

스 텝: 무대감독 / 안지애
음향 / 이창원
의상,진행 / 조옥선
소품,진행 / 나형일
기획,홍보 / 심재흥, 고주영, 남은정
진행 / 문재선, 우연주

구 성: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이미지마임의 소개와 인간의 휴머니티를 중심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다차원적 공간 구성을 통해 살아 있는 무대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공연작품: 
Love is...
-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남자와 사랑하는 이를 만나러 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 여자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감정의 변화를 보여 준다.
같은 공간에 서로 다른 2개의 시공을 배치하는 다차원적 공간연출로 색다른 마임의 세계를 보여 준다.

Lsat Temptation
군신의 의와 왕위에 대한 유혹 속에서 갈등하는 한 인간의 형상화를 통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아야 할 그 무엇을 얘기해 본다.
해금협주를 배경으로 간결하고 정적인 움직임과 선을 보여 준다.

진달래꽃
김소월의 시 " 진달래꽃 " 의 시상을 무대로 옮겨 본 작품. 남녀 간의 만남과 사랑, 이별,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한 기원을 정과 흥, 한의 어우러짐으로 담아 본다.

현대인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 탄생 : 애벌레 - 번데기 - 사람
 - 망각 : 자나깨나 매체에 의존해 사는 삶 속에 망각되는 어떤 것들...
 - 삶공식 : 예쁘게 먹고 아름답게 싸고 우아하게 걷고 싶다.
                반복되고 프로그램된 삶을 사랑한다.
                살아 남기 위해 늘 업그레이드 한다.

장이야!
탄생, 유년, 청년, 장년, 노년에 이르는 인간의 일생이 장기판 위에서 형상화 된다.
퍼포먼스, 마임, 무용, 연극등 각기 다른 움직임들이 어우러져 일상과도 같은 짧은 인생과 생명의 연속성 등이 다차원적 공간으로 형상화 된다. 

이미지 없음

Time Odyssey 

작품명: Time Odyssey
작: 김 봉 석

* 전6막으로 구성되었으며 다면적인 표현형식으로서 마임의 확장을 갖는 작품


작품내용:
프롤로그(영상) - 다양한 공간과 시간의 만남의 시작

제1막 200만년전
- 지혜의 시간 : 생명의 탄생과 함께 불을 생산함으로써 우주와 통하는 지혜의 시간이 열림

제2막 B.C 211년
- 신의의 시간 : 시간의 흘러도 변치 말아야할 신의에 대한 한 장군의 시간

제3막 2003 현재
- 사랑의 시간 : 다차원공간에서 펼쳐지는 기다림을 통한 또 다른 사랑의 단면을 보는 시간

제4막 제로시간
-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이 한가닥 가느다란 실을 통해 시공을 초월한 소통을 이루는 시간

제5막 계산되지 않는 시간
- 시간의 시작은 언제부터이고 또 시간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그리고 생명의 시작과 끝은? 시간은 빛으로부터 생겼고 생명은 시간과 함께 영속된다

기술적특성:
1) 공간구성: 수직의 길고 강한 동선을 이용하여 다차원 공간구성으로 움직여지는 배우들은 같은 시간을 쓰면서도 독자적인 공간을 형성하기도 한다.

2) 무대구성: 에이프런 중앙에서 객석중앙 출입구까지 폭 250cm의 연장무대가 길게 제작되어 객석중앙 통로를 차지한다

3) 조명구성: 현란하지 않음 속에서 투명하고 신비로운 조명, 계산되지 않는 시간에서는 HMI성질의 조명을 바닥에서 사용하여 시간에 따라 왜곡되고 변화되는 빛들은 이펙트조명을 사용한다.

영가 - Soul chant 

작품명: 영가 - Soul chant
작: 김 봉 석

* 전5막으로 구성되었다.

공연주제: 인간존재의 자유로움을 찾아가는 눈물
공연취지: 
극예술은 인간의 감수성을 통한 하나의 가상세계를 현존케하는 예술이다.
그러나 문명의 발달은 인간의 본성조차 억압하며 살게 한다.
울고 싶어도 마음껏 울지 못하는 세상에 눈물을 통한 실존적 의미와 인간 자유로움에 대한 화두로 이 혼돈의 시대에 감성의 좌표를 던져 극예술미학의 극대화를 꾀한다.

작품내용:
제1막: 회상
- 비가 거세게 내리는 어느날 나는 엄마를 그린다. 막걸리 한사발과 김치 한그릇으로 관객과 세상나그네가 되어 엄마를 그린다.

제2막: 우리 엄마
- 우리 엄마는 미쳤다. 세상사람들 아무도 우리엄마를 따뜻하게 안아 주는 사람 없다.
오늘도 시장통 한구석에서 발광하는 엄마는 나를 안고 " 미안해, 미안해 " 를 되뇌인다.

제3막: 광녀의 춤
- 미친 엄마가 춤을 춘다. 웃저고리를 벗고 가슴을 들어낸 체 하염없이 춤을 춘다.
  엄마는 한 마리의 새다. 흩날리는 눈꽃이다. 산들거리는 바람이다. 
  엄마의 춤은 아름답고 자유로움 그 자체이다.
  사람들이 엄마를 가둔다. 쇠창살에 갖힌 엄마는 아가만 찾는다.
  진정 가둔자가 자유로운가? 갖힌 자가 자유로운가?

제4막: 겨울잠
- 쇠창살 속은 엄마의 세상이 아니었다. 엄마의 세상은 저 너른 자연에 있었다.
  눈이 내리던 어느날 엄마는 자유의 영원한 겨울잠에 들었다.
  나는 엄마를 끌어 안고 하염없이 외친다.
  이, 가련한 인생아!, 이, 가련한 인생아!

제5막: 영가
- 빗소리에 울음을 정리한다. 스크린에서는 무수한 죽음의 영상들이 쉼없이 쏟아진다. 잔을 비우고 관객들을 돌려 보낸다. 

 죽어간 영혼과 산자들의 영혼을 위해 분양을 권유하며 무대를 비운다.

기술적특성: 절제된 공간사용과 무대구성을 통해 스타일이나 장르의 틀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공간구성을 꾀한다. 
연기공간은 관객석을 포함한 전 공간이 된다. 무형식이 곧 형식인 흐름을 다룬다

보완 수정 중인 작품 

보완, 수정 중인 작품

- 광란의 아리아, 
- 의자, 
- 꿈을 담은 가방, 
- 신판, 
- 신명, 
- 조연,
- 아버지등 
-  습작:  카튠마임, 억! 등